
5.16 도로에서 산천단을 지나면 우측에 우뚝선 오름으로, 정상에는 풀밭의 산정분화구를 이루고 있으며, 화구 안부의 일부사면에는 묘들이 산재되어 있다.
원형의 산정분화구는 남쪽사면으로 용암유출 흔적의 작은 골짜기를 이루며 이 곳 상단부의 수풀속에서는 샘이 솟아나고 있다.
동사면은 완만한 경사로 해송이 듬성듬성 식생하고, 남사면의 골짜기에는 자귀나무 등이 잡목들과 어우러져 있고, 그 주변에는 곰취, 기슭에는 산수국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천단 제주종합사격장 입구 남쪽편 목장안으로 진입하여 화구능선을 따라 오름 남쪽 사면으로 쉽게 오를 수 있다.
[유래]산정부에 샘이 솟아나와 세미오름이라 부르던 것이, 지금은 한자의 음을 빌어 표기한 三義 讓岳(삼의양악), 三義岳(삼의악)으로 불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