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구간. 10㎞ / 4~5시간 소요
출발지. 대정향교
제주시 : 제주국제공항에서 150-2번(대정,화순,일주서로) 버스를 타고
사계리사무소 정류장에서 하차, 도보로 25분 이동
서귀포시 : 서귀포 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202번 버스 타고
사계리 서동 정류장에서 하차, 도보로 17분 이동
‘사색의 길’
3코스는 대정향교를 시작으로 완당인보, 산방산, 안덕계곡으로 연결된다.
추사는 제자들과 함께 이 길을 통해 안덕계곡을 즐겨 찾았다고 한다.
맑은 물이 계곡 위로 흐르고 울창한 원시림이 우거져
절경을 자랑하는 안덕계곡은 추사가 무척 좋아했던 곳으로
산책을 하고 사색을 하며 잠시나마 시름을 잊었다고 한다.
특히 차를 좋아하는 추사는 이곳의 물을 좋아해서 길어다 차를 즐겼다고 한다.
대정향교를 출발하여 넓게 펼쳐친 밭들 사이를 지나면
저 멀리 우뚝 선 산방산이 다가온다.
한라산 백록담의 일부를 삼신할망께서 뚝 떼다가 놓으셨다는 산방산
추사가 유배시절 자주 찾았다고 한다.
유배길을 걷다보면 도로를 걷게 되어있는데
차가 많지 않아 편하게 걸을 수 있지만
간혹 과속하는 차들에 주의해야 한다.
봄이면 유채꽃, 가을이면 코스모스꽃길이 되는 유배길을 걸어볼 수 있다.
안덕계곡은 생태관광현장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제주의 신비와 태생을 엿볼 수 있는 숨은 비경이다.
몇년전부터 올레길이 이곳을 지나고
최근 구가의서, 추노 등 드라마 촬영지로서
관광객들에게도 많이 유명해졌지만
제주의 속풍경을 찾아온 이들에게 숨겨진 감동을 준다.
추사가 걸었던 사색의 길을 찾아
제주의 숨은 풍경을 느껴볼 수 있다.
사색에 길에서 추사가 되뇌인 외침을 생각해보며
제주 자연의 원형의 모습도 느낄수있는 유배길 3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