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낭
제주도의 전통 가옥에서 대문 역할을 하는 것.
제주도의 전통 가옥에서 대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대문 위치에 세운 큰 돌 혹은 나무(정주석, 정주목) 사이에 걸쳐 놓은 기둥을 말한다. 이 지역의 사람들은 정낭의 모양으로 집주인의 소재를 알 수 있었는데, 아래 그림과 같이 정낭 3개가 가로로 모두 걸쳐진 것은 '좀 멀리 갔어요', 2개가 걸쳐진 것은 '저녁때 쯤와요', 1개만 걸쳐진 것은 '금방 돌아와요', 한 개도 걸쳐있지 않은 것은 '사람 있어요'를 의미한다.


